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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만남 새만금, 그리고 비밀의 섬, 어청도

뉴스팀 | 24-08-23 | 2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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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작가협회와 함께하는 새만금 팸투어는 마치 비밀스러운 보물 상자를 열어보는 듯한 경험이 될 것이다. 그중에서도 어청도, 이 작은 섬은 과거에 내게 평생 잊지 못할 아름다운 기억을 선사해 주었었다.

섬에 도착하자마자 눈앞에 펼쳐진 풍경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았다. 잔잔한 바다 위로 떠 있는 작은 어선들은 고요히 흔들리며 마치 세상과는 동떨어진 공간에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켰다. 주변의 산들은 깊은 초록빛을 띠며 바다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하늘은 맑고 푸르렀고, 가벼운 바람이 얼굴을 스칠 때마다 자연의 생동감이 온몸으로 전해졌다.

어청도는 흔히 '비밀의 섬'이라 불린다.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이 섬은 잘 알려지지 않았고, 그래서 더욱 특별한 느낌을 주었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고스란히 보존된 이곳에서, 나는 문명과 거리가 먼 순수한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바람 소리, 새들의 지저귐, 그리고 잔잔히 출렁이는 파도 소리가 섬 전체를 감싸고 있었다.

섬의 작은 부두에 정박한 어선들은 섬 주민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었다. 그들의 하루는 이 잔잔한 바다에서 시작되고 끝이 난다. 이곳에서의 시간은 마치 멈춘 듯 느리게 흘러갔다. 나는 이 섬에서 그리움과 고요함, 그리고 자연의 순수함을 느낄 수 있었다.

어청도를 떠나는 순간, 이곳에서 느꼈던 평온함과 고요함이 오래도록 내 마음에 남아 있을 것임을 알았다. 그 당시 비록 짧은 여행이었지만, 어청도는 나에게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삶의 본질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그날의 하늘, 바다, 그리고 산은 내 기억 속에서 영원히 반짝일 것이다.

이 비밀의 섬, 어청도는 우리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일깨워 주는 곳이었다. 언제나 이곳의 고요한 풍경을 기억하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마음의 평화를 찾고자 할 때 이 섬의 아름다움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과거의 향수를 선물한 한국여행작가협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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